검색결과7건
프로야구

'4연승' 소형준 "두산전 하던대로...어버이날 호투는 기뻐"

KT 위즈 오른손 선발 투수 소형준(21)이 4연승을 거뒀다. 소형준은 8일 어버이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소속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2년(2020~2021) 동안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던 소형준은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도 두산을 제물로 해내며 '곰 잡는 괴물' 면모를 이어갔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되며 두 자릿수 승수를 향해 순항했다. 소형준은 경기 뒤 "두산전이라고 특별히 다른 건 없다. 나는 하던대로 했다. 초구 스트라이크, 선두 타자 승부가 잘 이뤄진 게 좋은 투구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부모님께 어버이날 승리를 선사한 점은 의미를 부여했다. 소형준은 2020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나선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 승리투수까지 거머쥐었다. 소형준은 "(오늘 등판을 앞두고도) 2년 전 어버이날에 잘 던진 기억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부모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2.05.08 17:56
프로야구

송곳 같은 몸쪽 공략...곰잡은 괴물 소형준

곰만 만나면 펄펄 난다. '괴물' 소형준(21·KT 위즈)이 2022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소형준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T가 5-0으로 승리하며 그는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3.86에서 3.18로 낮췄다. 위닝시리즈(2승 1패)를 거둔 KT는 올 시즌 15승 1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다가섰다. 이날 소형준은 과감한 몸쪽 승부로 두산 타자들을 제압했다. 2회 말 두산 4번 타자 김재환과의 첫 승부에서 유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를 만든 뒤 몸쪽으로 파고드는 컷 패스트볼(커터)을 구사해 파울팁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 타자 박세혁에게도 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 체인지업을 보여준 뒤 커브를 몸쪽으로 붙여 헛스윙을 유도했다. 두산은 이날 선발 좌익수로 왼손 타자 조수행 대신 오른손 타자 신성현을 투입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좌타자가 공략하기에 소형준의 공(커터)가 까다롭기 때문에 신성현을 먼저 넣었다"고 설명했다. 소형준은 오른손 타자도 몸쪽 공략으로 제압했다. 2회 말 2사 박계범 타석 때 1~4구 모두 투심 패스트볼을 던진 뒤 몸쪽 커브로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아 삼진을 솎아냈다. 3회 말 상대한 강진성과 신성현 등 다른 오른손 타자들에게도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소형준은 4회 말 김재환과의 두 번째 승부에서도 몸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6회 말 2사 1루에서 상대한 박세혁에게는 볼 2개를 먼저 던지며 불리한 볼카운트(2볼)에 놓였지만, 몸쪽 투심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 2개를 잡아낸 뒤 풀카운트에서 1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KT 타선은 소형준에게 5점을 지원했다. 2회와 4회 초 공격에서 심우준과 박병호가 각각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6회 초에는 두산 투수 장원준의 송구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했고, 이어 조용호가 적시타를 때려냈다. 7회 초 1사 만루에서는 대타 오윤석이 중견수 뜬공을 치며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소형준은 7회 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타 처리했다. KT 셋업맨 주권이 8회, 클로저 김재윤이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내냈다. 소형준은 지난 2년(2020~2021) 동안 등판한 두산전 9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나선 올 시즌 두산전 첫 등판에서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4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소형준은 "그동안 강했던 팀을 상대할 때 자신감을 갖고 나선다"라며 개의치 않았다. 결국 그는 두산을 제물로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를 해내며 자신의 말을 증명했다. 소형준은 2020년 어버이날에 두산을 상대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2년 만에 나선 어버이날 두산전에서도 호투했다. 소형준은 나도 (2년 전 호투를) 알고 있었다. 부모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잠실=안희수 기자 2022.05.08 17:37
야구

[IS 인터뷰]'8호 대기록' 소형준 "다음 등판,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 늘려야"

소형준(19·KT)이 류현진(토론토)과 같은 기록을 썼다. 역대 여덟 번째로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거뒀다. 소형준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소속팀이 개막 3연전에서 전패를 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데뷔전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씩씩했다. 1회는 상대 거포 라인인 오재일과 김재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을 했다. 2회는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의 타격 기술에 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진루타 2개와 땅볼을 내주며 추가 실점을 했다. 그러나 3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1사 1루에서 상대한 김재환과 최주환을 모두 뜬공 처리했다. 4회는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을 모두 땅볼 처리했다. KT 야수진은 홀로 분전하던 막내에게 힘을 보탰다. 앞선 세 경기에서 평균 3득점에 그친 타선이 5회 공격에서만 6득점을 했다. 7-2, 5점 앞선 상황에서 나선 소형준은다시 한번 5회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이 과정에서 1루수 강백호는 강습 타구 처리, 2루수 박경수는 느린 타구를 잘 처리했다. 타선은 이후에도 추가 득점을 했다. 주권과 전유수가 6~8회를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세를 굳혔다. 반전은 없었다. KT가 12-3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이 역대 세 번째로 이 기록을 썼고, 그처럼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소형준이이 여덟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소형준과의 일문일답. -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에는 내 공이 '붕' 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구의 제구가 너무 높았다. 안 잡혀서 걱정도 했다. 그러나 2회부터 힘을 빼고 던진 뒤 좋은 결과가 있었다." - KT가 3연패였다. 부담은 없었나. "부담은 있었다. 그러나 선배들이 '편하게 던져라'고 조언했다. 룸메이트인 배제성 선배, 포수 장성우 선배와 얘기를 나눴다. 성우 선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기 때문에 편하게 던져도 된다'고 했다." - 긴장이 풀린 순간은.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을 때다." - 두산 타선을 상대한 소감은.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는 게 쉽지 않았다. 장성우 선배의 사인대로 던지려고 했다." - 5회에 타선이 역전한 뒤 마운드에 올랐을 때는 어떤 심정이었나. "텐션이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의식하지 않고 던지려고 했다. - 4월 21일 한화전(연습경기)에서는 호투하고도 볼넷을 내준 점을 먼저 언급했다. 이 경기 뒤 느낀 보완점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한 점이다.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니까 상대 타자들이 자신 있게 스윙을 하더라.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여야 한다." - 비가 왔다. 어떤 생각을 했나. "5회말까지는 더 오지 않기를 바랐다." - 어버이날이다. 큰 선물을 했다. "부모님이 더 긴장하셨다. 그래도 '편한 마음으로 던져라'고 하셨다. 앞으로 더 효도해야겠다." - 역대 여덟 번째 대기록이다. 역대 처음으로 한 팀에서 2명이 나왔다. "김민 선배가 바로 전에 이 기록을 해내지 않았나. 김민 선배도 '나도 데뷔전에서 포수 미트만 보고 던졌다'면서 '볼넷 주지 말고 네 공만 던져라'고 조언했다. 같은 기록을 해서 기쁘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5.08 22:30
야구

'대형 신인' 소형준, '디펜딩챔피언' 상대 프로 데뷔전

무대장치가 가득하다. 소형준(19·KT)은 핀조명을 받을 수 있을까. 지난 석 달 동안 가장 주목받은 신인 투수가 데뷔전을 치른다. KT 소형준이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3일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그를 4선발로 내세운다고 공언했다.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선발진 후보로 여겨졌다. 사령탑은 "고졸 신인답지 않다. 완성형 투수다"라며 높은 평가를 했고, 불펜피칭을 받아본 주전 포수 장성우도 "감독님이 하신 말씀이 과하지 않은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실전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섰고, 5인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1일에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는 6이닝·5피안타·2볼넷·1실점을 기록하며 첫 공식 리허설을 완벽하게 마쳤다. 그럼에도 경기 뒤 "볼넷을 내준 점이 아쉽다"며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배포가 남다른 투수로 평가받는다. 소형준은 그동안 TV 중계로만 보던 KBO 리그 정상급 타자들과의 승부를 고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연기됐을 때도 "빨리 다른 팀과의 경기에 등판하고 싶다"며 웃었다. 비로소 때가 왔다. 이 경기는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일단 어깨가 무겁다. KT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던 롯데와의 개막 시리즈에서 먼저 2패를 당했다. 1차전 역전패 여파가 2차전까지 이어졌다. 외인 투수 2명이 나선 경기에서 모두 패한 점도 팀 분위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즌 두 번째 3연전이자 새로운 상대와의 첫 경기다. 시즌 초반 기세를 만드는데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다. 부담과 긴장이라는 변수가 있다. 데뷔전부터 우승 후보를 상대하는 점도 주목된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팀이다. 지난 시즌 팀 타율 2위(0.278)에 오를 만큼 짜임새 있는 타선을 갖추고 있다. 장타 생산 능력이 좋은 타자도 많다. 한국 야구의 성지로 알려진 잠실구장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점도 개인적으로 의미가 클 수 있다. KT는 2019시즌 두산을 상대로 강했다. 상대 전적(9승7패)에서도 앞섰다. 득점 지원이 넉넉하다면 특급 신인의 호투도 기대할 수 있다. 데뷔전은 마침 어버이날이다. 소형준은 코칭스태프로부터 자신의 첫 등판 날짜를 전해 들은 뒤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귀띔했다고 한다.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은 지난해 마더스 데이에 호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소형준도 오랜 시간 동안 뒷바라지를 해준 부모에게 '호투'라는 가장 좋은 선물을 안길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5.08 06:01
야구

류현진 "노히트 노런 깨져 아쉽지만 실망하진 않아"

"아쉽긴 했지만 실망하지 않았다." 아웃 카운트 다섯 개를 남기고 노히트노런 대기록 도전에 제동이 걸린 류현진은 다음을 기약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단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지난 8일 애틀랜타전에서 약 6년 만에 빅리그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둔 그는 이날에는 노히트노런 기록에 근접했다. 2-0으로 앞서던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라르도 파라에게 인정 2루타를 내줬다. 그의 이날 처음이자 유일한 피안타. 류현진은 "아쉽긴 했다. 파라가 잘 친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여기까지 잘 막았다고 생각할 뿐, 실망하진 않았다"며 "다음을 노려야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앞선 애틀랜타전보다 이날 투구와 결과에 더욱 만족감을 표현했다. 8회까지 빅리그 진출 이후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116개의 공을 던졌던 그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냐"는 질문에 "만약 8회에 안타를 안 맞았으면 9회에도 나갔을 거다. (대기록을 앞두고 코칭스태프에서) '괜찮냐'고 물었으면, 당연히 괜찮다고 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뒤 이달 3경기 모두 8이닝 이상을 던졌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그는 "최근 등판에서 제구력과 구속·컨디션·몸 상태가 정말 좋다"라고 상승세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경기 전에는 어머니의 날(미국 '마더스데이')을 맞아 류현진의 어머니 박승순씨가 시구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지난 8일 어버이날에 완봉승 그리고 이날 역시 눈부신 호투를 펼친 그는 "엄마에게 가장 좋은 날 가장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다음 아빠 생신에도 잘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이형석 기자 2019.05.13 11:49
야구

삼성 이우선, 어버이날 아버지 됐다

삼성 투수 이우선(30)이 어버이날에 아버지가 됐다. 삼성 구단은 10일 "이우선 선수가 8일 첫째 아들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 김설희씨는 대구시 산격동의 한 병원에서 3.98㎏의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았다. 이우선은 2011년 12월 김설희씨와 결혼했다. 이우선은 "어버이날 태어나 내게 큰 선물이 된 것 같다"면서 "운동 선수 아내로 고생하는 와이프에게 고맙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선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1.13으로 호투하고 있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2013.05.10 18:35
야구

[주목 이선수] 에이스 김선우, 한국리그 첫 완봉승

두산 김선우(34)가 국내 복귀 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 3연패를 끊었다.김선우는 8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등판, 9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사사구를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3승째. 이날 완봉은 국내 무대 두 번째 완투(2010년 8월 24일·잠실 LG전)이자 첫 완봉승이다. 김선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난 2005년 9월 25일 콜로라도 시절 샌프란시스코전서 4피안타만 허용하며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두산 선수로는 리오스(2007년 7월31일 잠실 한화전) 이후 1371만에 완봉승을 올린 투수가 됐다. 김선우는 최근 16이닝 연속 무실점의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1.76까지 끌어내려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김선우는 이날 94개의 공만으로 롯데 타선을 셧아웃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5km에 그쳤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낮게 들어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 제구가 돋보였다. 3개의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다.-메이저리그에 이어 한국 무대에서도 완봉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메이저리그에서 한 번 거뒀고 마이너리그에서도 트리플A와 더블A에서 각각 한 번씩 완봉승을 챙겼다. 오늘까지 총 4번째 완봉을 거둔 셈이다."-한국리그 첫 완봉승 느낌은? "완봉승은 항상 기분 좋다. 정면타구나 병살이 자주 나오는 등 운이 좋았다. 특히 야수들의 병살 플레이가 나를 구했다."-2005년 메이저리그에서 완봉과 비교하면. "그때는 직구도 뿌리면서 강타자들 나오면 직구 자신있게 때렸다. 지금은 나이가 들었다. 변화구 위주로 던졌다."-어떤 투구가 주효했나."롯데가 장타율이 높아서 되도록 낮은 변화구를 빠른 패턴으로 주로 던졌던 것이 주효했다."-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많이 던졌는데. "슬라이더가 제구가 잘 됐다. 바깥쪽을 노리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볼과 배합을 잘해서 던졌다. 포크볼도 던졌다. -최근 16이닝 무실점인데."나 혼자가 아닌, 야수들이 정말 강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변화구로 내야 땅볼을 유도하려고 노력했다."-타점이 높아진 것 같다"작년에 거의 사이드암스로 식으로 던져서, 팔꿈치 무리가 왔다. 스프링캠프서 타점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목표를 상향조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언젠가는 무너지는 날도 있을 것이다. 큰 욕심 없이 3점 대 평균자책점에 집중하겠다." -어버이날인데, 부친에게 인사는."아버지는 내가 경기할때 야구장 못오시고 긴장하신다.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잠실=서지영 기자 [saltdoll@joonang.co.kr] 2011.05.08 21: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